라쿠텐에서 노르다스Nordace 베르겐Bergen 가방 구매 후기

지난 1월에 샀던 가방 끈이 도쿄에 가 있는 동안 끊어지면서 급하게 새로운 가방을 사야했다. 이번엔 이왕이면 심플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비싼 편인 가방을 사보기로 했고(기존에 샀던 가방은 보통 5만원 미만이었다), 센니치마에에 있는 가방만 파는 가게에 가서 구경하다가 노르다스Nordace라는 브랜드에 꽂혔다.

 

유명한 노르다스 시에나 시리즈

 

노르다스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로 자주 보이는 가방 브랜드 중 하나다. 이름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으나 가격에 놀라 (보통 8,9만원 이상) 엄두를 안 냈는데, 유명한 디자인 말고 무난한 디자인의 가방이 눈에 들어왔다.

 

노르다스 베르겐

 

로고도 잘 안 보이고 대용량에 생각보다 가벼워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사기로 결정했다. 구매 당시 금액은 9,999엔. 아마존에서는 3만엔이 넘는데 라쿠텐과 공식 사이트에서는 9,999엔으로 나와 있어서 라쿠텐에서 구매했다.

 

구매링크:

https://item.rakuten.co.jp/vt-store/1011427/

【楽天市場】【正規輸入販売代理店】リュック ビジネスリュック ブランド ノルディス Nordace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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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구매한 가방은 주중에 도착했다 ☺️ 들뜬 마음으로 개봉!

 

 

상자 안에는 딱 가방만 들어 있었다.

 

 

아직 포장에서 꺼내지 않아 쭈그러 들어 있는 가방을

 

 

꺼내주었다.

 

 

노르다스 제품이라고 조그마하게 로고가 찍혀 있었다.

 

 

세워서 찍어 본 앞과 뒤. 9,999엔이라기엔 정말 무난한 디자인이다...하핳

 

가장 큰 앞 주머니 공간

좌: 등 닿는 부분에 있는 작은 공간 / 중간: 작은 앞 주머니 / 우: 사이드 포켓

 

이 가방을 골랐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던 수납 공간의 갯수!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는데, 앞 주머니에 작은 주머니 하나와 사이드 포켓 하나가 붙어 있다. 지금 이 작은 주머니에는 휴지, 물티슈, 핸드크림, 케이블 등을 넣어서 다니고 있다. 사이드 포켓에는 리디페이퍼3을 넣어서 다니고 있다.

 

큰 앞주머니에는 자잘한 물건들(다이어리, 책, 필통 등)을 넣어서 다니고 등에 가까운 주머니에는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넣어서 다닌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백팩에 꼭 있는 USB 단자와 열쇠를 위한 키링. 솔직히 USB 단자는 전혀 안 쓰고 있는 반면 키링은 정말 잘 쓰고 있다.

 

 

이런저런 물건들을 다 집어넣고 난 다음 찍어 본 사진. 구매한지 한달 좀 넘어가는 중인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