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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아울 호스텔 리버 도쿄 WISE OWL HOSTELS RIVER TOKYO

여행/일본여행

by mizu-umi 2023. 12. 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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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를 보기 위해 도쿄를 갔던 10월 초. 공연을 보고 난 다음에는 바로 숙소로 향했다. 이번 숙소는 짝꿍이 예약한 곳이었는데, 최소 깔끔한 캡슐이나 비즈니스 호텔이 아니면 예약하지 않는 짝꿍이 웬일인지 호스텔을 선택했다. 스카이트리가 가까이 위치한 곳으로 이름에 "리버 River"가 있는 것처럼 강가에 자리하고 있다.

 

 

밖에서 보면 운치가 있는 숙소다. 숙소 근처에 노선이 있긴 하지만 내가 출발한 역에서는 조금 멀었다. 부슬 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대략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와이즈 아울 호스텔 리버 도쿄 

WISE OWL HOSTELS RIVER TOKYO

 

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이 풍경을 보고 나니 짝꿍이 왜 이 숙소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 듣자하니 강가 쪽 방은 스카이트리가 보인다고 한다.

 

 

다리를 지나 보면 숙소 앞에 계단이 있는데, 계단 아래로 내려와 오른쪽으로 돌면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1층은 카페 겸 바로도 운영되고 있었다. 예약자명이 내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이름을 말하고 카드 키를 받은 다음 배정된 방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계단에 엘리베이터도 있다(!). 엘리베이터 옆에는 근처에 위치한 센토(목욕탕) 지도가 있었다. 목욕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 지도를 참고해서 다녀오면 된다.

 

 

숙박 시설이 있는 복도 쪽. 조금 오래된 호스텔인지 바닥이 울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했다.

 

 

호스텔이지만 퀸사이즈 베드가 있는 방도 있었다. 짝꿍이 이 곳을 예약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였다.

 

 

소소하게 책상과 의자, 에어컨, 그리고 세면대가 있었다. 화장실이나 욕실은 공용이지만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한 세면과 칫솔질이 가능했다.

 

 

그리고 숙소전용 슬리퍼도 있었다. 신발이 여러모로 불편했던지라 바로 벗고 숙소 안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녔다...ㅋㅋㅋ

 


 

5분 거리에 패밀리마트도 있어서 도시락을 사먹을 수 있다. 나는 먼저 저녁을 먹고 나중에 짝꿍이 왔을 때 함께 패밀리마트를 가서 간식을 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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