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오리지널『시맨틱 에러』

 

공개 되기 전 부터 핫이슈였던 시맨틱 에러!

시청은 진작에 완료했지만 후기를 쓸 생각이 없다가

한번 즘은 정리해보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적어본다 ㅎㅎ

 

솔직히 로맨스는 취향에 잘 안 맞아서 안 보는 편이지만

하도 사람들 입을 오르내리고 있는 작품이어서 보게 됐다.

 

 

1화 초반까지는 내가 이걸 견디고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한 회 한 회 넘어갈수록 나도 모르는 새에 푹 빠져서 보고 있었다🥺

보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6화까지 공개된 상황이었는데

최종화인 8화까지 열심히 기다려서 주말에 다 봐버렸다.

 

 

 

이전에 헬로 스트레인저 리뷰에서도 말했듯

국내 BL웹시리즈는 배우들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진입장벽을 느꼈다.

시맨틱 에러도 매한가지였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두 배우가 진심으로 연기에 임하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부딪히는

상우와 재영의 아슬아슬한 밀당에 괜히 내 가슴도 설레고...

 

 

 

특히 이 드라마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는

시디과 싸이코 인싸역의 장재영을 맡은 박서함 배우의 외모가 있었다 🙃

어떻게... 이렇게 잘 생기면서 스윗하고 부드러울 수 있지...?

공개되고 얼마 안되어서 군대 간 게 너무 아쉽다...

두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서함 배우 제대한 후에 시즌2가 나올 수 있음 정말 좋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