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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브리저튼』시즌1 1화

감상/시리즈

by mizu-umi 2022. 4. 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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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집에 늦게 들어온 날,

옷을 갈아입고 노트북을 켰다가 넷플릭스 사이트에 잠시 접속했는데

위와 비슷한 느낌의 브리저튼 홍보 이미지가 있었다.

 

요 몇주간 시즌 2가 공개된다고 넷플릭스 공식계정이 요란스러웠던(?) 일이 생각났고

왜 그렇게 열심히 홍보하는 드라마인지 궁금해서 바로 시청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때 내가 본 건 엘로이즈와 페넬로페가 함께 누워있는 사진이었다)

 

국내에서도 브리저튼이 인기가 많은 시리즈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번 보기 시작하니 나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서 'ㅅ';

내가 보는 걸 구경하던 짝꿍도 함께 보기 시작했다.

 

 

무대는 19세기 영국이지만 다양한 인종이 나온다는 점이 신선했다.

물론 원작 소설 작가가 미국인이라는 점과 제작을 미국 쪽에서 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물이라고도 생각한다.

 

아직 1화밖에 보지 않았으나 8남매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보면서 소화해야하는 갈등의 양도 엄청날 것 같다.

 

브리저튼이 국내에서 인기가 많다면

아마도 로(맨스)판(타지)의 클리셰가 녹여진  작품이라서 그렇다고 본다.

 

 

1화에서 사이먼과 다프네가 첫눈에 반하지 않고 앙숙으로 시작하는 점이나

마지막에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위장 연애를 하자는 점이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로판의 클리셰가 아니던가.

 

 

국내에서 문학 장르 불문으로 로판이 인기가 많다는 걸 고려하면

브리저튼의 인기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건 페넬로페와 콜린의 이야기다.

8남매 모두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했으니 콜린 시즌 때 페넬로페와의 이야기가 나오겠지?

페넬로페의 단짝인 엘로이즈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다.

 

아직 파친코도 보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브리저튼 시즌 1을 언제 다 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봐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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