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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가방 레투캐리어 비교 - New R 30인치& Z 28인치

경험/이모저모 후기

by mizu-umi 2023. 3.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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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복학 기념으로 앞으로 오래오래 쓸 캐리어를 새로 사기로 마음 먹었다. 마침 짝꿍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어서 레투 캐리어를 구매하기로 했다. 짝꿍은 본인 블로그에 레투 캐리어 비교글을 만들어서 올릴 정도로 레투의 팬인데(?) 같이 캐리어를 보려고 하니 이미 마음 속에 담아둔 색이 있었다.

     

    짝꿍이 레투코리아 캐리어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디자인 무난
    • 국내산
    • 재질이 좋음 (100% PC* 재질)
    • 안전지퍼가 있음
    • 이 모든 걸 갖추고도 가격이 저렴함

     

    확실히 비슷한 디자인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제품하고 비교해봤을 때 훨씬 크고 가벼우면서 저렴하다.

     

    * PC (Polycarbonate) : 폴리카보네이트, 전기 절연성, 치수 안정성이 좋고, 소화성(消火性), 내산성이 있으며, 내후성(耐候性)이 크고, 내충격성은 폴리아세탈 다음으로 큰 특징이 있어 전기 부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연속적으로 힘이 작용하는 부품에는 부적당하나 단속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는 부품에는 적당하므로 안전 헬멧, 포터블 툴하우징, 스포츠용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기계공학용어사전, 1995. 3. 1., 기계공학사전편찬위원회)

     

    짝꿍이 고민하고 있던 제품군:

     

     

    레투캐리어 Z 안전지퍼 20/24/28인치 기내용 화물용 100% pc 하드캐리어 : 레투코리아

    [레투코리아] 국내 여행 캐리어 판매 1위, 캐리어 전문 레투캐리어 입니다.

    smartstore.naver.com

    Z라인 올리브 그린

     

     

    레투캐리어 New R 안전지퍼 22/26/30인치 기내용 화물용 100% pc 하드캐리어 : 레투코리아

    [레투코리아] 국내 여행 캐리어 판매 1위, 캐리어 전문 레투캐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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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R라인 애쉬블루

     

    인기가 많은 친구들이라 캐리어 구매를 고민하던 시기(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대형 재고가 없었다. 재입고가 되고 나서는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고민이 시작됐다. 나는 검정을 선호하는 편이라 무난하게 검정을 고르려고 했지만 짝꿍이 두 색깔을 두고 계속 고민하길래, 그냥 둘다 사고 둘 중에 짝꿍이 맘에 드는 걸 먼저 고르고 남은 걸 내가 갖기로 했다. (누가 어느 것을 가졌는가의 결과는 맨 마지막에 있다)

     

    대형

     

    캐리어는 대형 택배(?)니까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구매하자마자 다음 날 배송됐다. 짝꿍이 포스팅하라고(ㅋㅋㅋㅋ) 본인 집 와서 사진 찍고 가래서, 만났던 날 저녁 먹고 그대로 짝꿍 본가로 가서 캐리어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짝꿍이 상자 옆에 섰을 때 대략 허리까지 온다. 그냥 사이즈 비교해보고 싶어서 짝꿍 세워놓고 찍어봤다^,,^

     


     

    ✔︎ 사이즈 비교


    좌: New R 애쉬블루 / 우: Z 올리브그린

     

    New R은 30인치, Z는 28인치이다.

     

    2인치(약 4~5cm) 차이인데 이렇게 두고 보니 엄청 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높이 차이도 높이 차이지만 두께에서도 크큰 차이가 난다.

     

    좌: New R 애쉬블루 / 우: Z 올리브그린

     

    딱 봐도 비교하기 쉽도록 찍어보았다. 옆면 두께와 세로 높이는 New R이 훨씬 크지만 눕혔을 때는 Z가 훨씬 높았다. 참고로 둘다 확장형이라서 확장용 지퍼를 열면 지금 보이는 것보다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

     


     

    ✔︎ 겉모양 비교


    좌: New R 애쉬블루 / 우: Z 올리브그린

     

    겉 디자인이 다른 만큼 바퀴 디자인도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Z라인의 바퀴가 더 맘에 든다.

     

    좌: New R 애쉬블루 / 우: Z 올리브그린

     

    자세히 보면 바닥에 내려놓을 때 캐리어를 지탱해주는 부위(정확한 명칭을 모름)의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면적이 넓을수록 캐리어 무게를 더 잘 지탱할텐데 New R은 디자인 때문에 얇게 한건가 싶다.

     

    좌: New R 애쉬블루 / 우: Z 올리브그린

     

    잠금 장치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여는 방법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GIF 를 만들어봤다.

     

    좌: New R 애쉬블루 / 우: Z 올리브그린

     

    둘다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명쾌하다 😆

     


     

    ✔︎ 내부 비교


    New R 애쉬블루

     

    우선 New R 30인치 부터. Z는 캐리어 커버에 씌여져서 왔는데 New R은 안에 들어 있었다. 왼쪽 파우치 안에 들어있는 게 바로 캐리어 커버.

     

    New R 애쉬블루

     

    참고로 동봉된 캐리어 커버는 28인치용인지 30인치를 커버하지는 못한다.

     

    New R 애쉬블루

     

    아직 내부에 무언가를 넣은 상태가 아니어서 얼마나 넣을 수 있는지는 가늠이 안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챙겨갈 수 있을 것 같다.

     

    Z 올리브그린

     

    이제 Z라인. 내부 생김새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Z 올리브그린

     

    내부를 확대한 사진.

     

    New R 애쉬블루

     

    Z라인은 왼쪽 사진에 보이는 얼룩이 있거나 오른쪽 사진처럼 지퍼 부분이 살짝 떠있을 수 있다. 이 경우, 레투에서 교환을 해주지는 않는다고 하니 참고 바람.

     


     

     

    그래서 누가 무얼 가졌냐면, 내가 애쉬블루를 갖고 짝꿍이 올리브그린을 갖기로 했다. 실은 도착하고 나서도 색이 예쁘다며 둘 다 갖고 싶어했는데, 올리브그린이 더 예쁜 것 같다며 최종적으로 올리브그린을 선택했다. 방금 물어보니 본인 키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다고(?).

     

    일본 갈 때, 이 새로운 캐리어와 기존에 갖고 있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20인치와 함께 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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