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 MVMT 제품 후기(2018년에 구매)

 

 

 

https://www.mvmtwatches.com/

MVMT | Premium Watches, Sunglasses & Accessories

MVMT

즉, Movement라는 이름의  브랜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시계를 메인으로 선글라스,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를 판매한다.

 

무브먼트란 기계 시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시계 내부의 중추적 장치를 의미(우리말샘).

 

몇년 전 웹서핑을 하다가 인터넷 광고에서 어떤 제품 사진을 보고

디자인에 푹 빠져서 언젠가 꼭 사고 싶다 생각했던 브랜드다.

 

그때 맘에 들었던 디자인은

MVMT에서 가장 밀고 있는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내 취향이 바뀐것인지

아니면 다 팔려서 리스트에서 뺀것인지 모르지만

브랜드 사이트에서 그 제품 사진을 못 찾겠다 ㅠ

 

크로노그래프가 없고 단순화된 깔끔한 디자인에

빨간색으로 작은 로고가 들어가 있었는데

가장 유사한 제품은 아래의 제품.

 

 

 

제품명: Black Tan

 

 

아무튼, MVMT의 시계도 짝꿍과의 커플템으로

케이스를 주문하면서 함께 구매하게 됐다.

 

시계를 사려던 타이밍에 마침 연말이라고(2018년 12월)

전제품 20% 할인에 무료배송을 진행 중이어서

커플에게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고르고 주문하기로 했다.

 

* 현재는 사이트에 나와 있는대로
Free Shipping on All Orders,

모든 주문에 대해 무료배송을 하고 있다.

 

 

 

왼: Raith, 오: Lilac

 

 

Raith(Men's Watch)

https://www.mvmtwatches.com/products/raith

Raith

Glided Lilac(Women's Watch)

https://www.mvmtwatches.com/products/gilded-lilac

Gilded Lilac

 

나는 케이스 직경이 40mm 이상부터가 잘 어울리는 반면

짝꿍 손목이 가늘어서 같은 크기로 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었고(ㅠ)

결국 각자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기로 했다^.ㅜ

 

지금 와서 이렇게 두 사진을 나란히 세워놓으니

디테일은 달라도 하나의 크로노그래프에 가죽스트랩,

그리고 숫자가 아니라 점으로 표시된 시간 등등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당시 주문내역 캡처

 

 

주문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가입해서 원하는 디자인을 Cart에 넣고

배송지, 카드 번호 입력하면 끝.

 

요새는 해외주문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져서

복잡하지 않게 되어있다 ㅎ

 

나는 지역이 일본이다보니 엔화로 가격이 나왔는데

일본 신용 카드가 없던 때라

한국 카드로 구매했고 가격은 USD로 적용됐다.

 

* 해외주문 많이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국외 사용가능 카드로 결제시 적용되는 환은 USD다.

 

핸드폰 케이스와는 달리

내가 사는 집(일본)으로 주문했던 거라

일본까지 배송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4~20일 이라고 나와 있었다.

 

12월 26일에 주문하고

이듬해 1월 8일에 도착했다(!)

 

약 13~14일 걸렸는데

포장도 정말 잘 되어서 왔고

생각보다 배송이 빨라서 맘에 들었다!

 

1월 7일부터 짝꿍이 일주일간 놀러올 예정이었기에

완벽한 타이밍에 도착해주었다

 

 

패키지

 

 

시계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패키지마저 완벽했다😍

 

 

내건 비닐에 안 쌓여 있었다.

 

 

내용물.

이 이후로 더 많은 사진을 찍지는 않았기에 이게 다지만;;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예뻐서 대만족이었다 😊

 

 

실착샷

 

 

겨울이라 건조해서 내 손이 쭈글쭈글하구나...ㅋㅋㅋ

 

일할 때도 끼고 나가는 바람에

실수로 겉면이 살짝 긁혀서

지금은 화면쪽에 선명한 긁힘이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이 녀석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못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저렇게 손등 쪽이 아닌 손목 쪽으로

시계판을 내리는게 시간 보기가 수월해서 그렇게만 사용 중.

손등 쪽으로 하면 손목에 튀어나온 뼈랑 너무 자주 부딪힌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