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 유학+16] 2023년 일본에서 마지막 대학생활기 - 국민건강보험증

일본/일본다반사(~2024.03)

by mizu-umi 2023. 4. 16. 10:41

본문

728x90

✔︎ 이전글

 

[일본 유학+15] 2023년 일본에서 마지막 대학생활기 - 등교둘째날

✔︎ 이전글 [일본 유학+14] 2023년 일본에서 마지막 대학생활기 - 등교첫날 ✔︎ 이전글 [일본 유학+13] 2023년 일본에서 마지막 대학생활기 - 여유로운 주말 ✔︎ 이전글 [일본 유학+12] 2023년 일본에

allabtuniverse.tistory.com


건강보험증 수령하라고 진작에 우편이 도착했으나 다른 할일이 있어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구청에 다녀왔다. 실은 이 날 일이 있어서 학교도 다녀오려고 했으나 날씨도 흐린데다 하루만에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는 게 벅찰 것 같아서 구청에 갔다가 알바 면접만 다녀오기로 했다.
 

 
일본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주민과 관련된 행정을 보려고 하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건강보험의 경우는 정말 금방 끝난다. 필요한 서류들을 다 작성하고 나면 여러가지 안내를 해주는데 여기서 알게된 몇가지를 정리해본다.

 

  • 3월에 왔다면 3월 초에 왔든 말에 왔든 상관 없이 3월 건보료를 내야한다. 최소비용이라 대략 1,800~2,000엔 사이를 지불한다.
  • 유학생이고 큰 수입이 없다면 최소 금액으로 측정되어서 위에 언급한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 하지만! 수입이 커지면 월 6,000엔으로 측정된다. 시급 1,300엔~1,500엔인데서 일했었기에 경험해 봄...
  • 일본 건강보험료 측정 기간은 4~6월 사이의 급여를 대상으로 하며 6월에 금액이 결정되고 그때부터 건보료를 10년간 지불하게 된다. 나처럼 3월 말에 들어온 경우, 4, 5월은 건보료를 지불하지 않고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의 10회분만 지급하면 된다.

 

아무튼 건강보험증을 발급받고 난 다음 다시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알바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은 그럭저럭 잘봤다. 30분만 진행된다고 했는데 정말 딱 30분만 진행됐다. 면접 보는 분이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타입이어서, 같이 일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미리 말하자면 합격했음)
 

 

집에 가는 길에는 근처에 새로 오픈한 미스터 도너츠 신점포에서 도넛 세트를 하나 샀다. 신규 오픈 이벤트로 8개 들이 한 세트를 세금 포함 1,000엔에 팔고 있었다 (실제로 하나씩 구매하면 1300엔 정도다).

 

* 일본에는 던킨이 없길래 궁금해서 알아봤다가 안 사실. 미스터 도너츠가 던킨 도너츠의 자회사였다. 그냥 같은 회사였음.

 

좌: 세트 구성품, 우: 개당 금액

 

집에 와서 열어본 세트 구성은 위와 같았다. 개당 금액은 테이크아웃할 시 세금이 포함된 금액인데, 전부 합치면 1,252엔이다; 역시 이벤트란 좋은 것이야...

 

미스도 클리어 파일

 

 

그리고 이건 구매와 함께 받은 클리어 파일.

너무 귀여워서 안 받을 수가 없었다!

 


 

남은 시간은 낮잠도 자고 밥도 먹고 여유롭게 보냈다. 끝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