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글
건강보험증 수령하라고 진작에 우편이 도착했으나 다른 할일이 있어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구청에 다녀왔다. 실은 이 날 일이 있어서 학교도 다녀오려고 했으나 날씨도 흐린데다 하루만에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는 게 벅찰 것 같아서 구청에 갔다가 알바 면접만 다녀오기로 했다.
일본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주민과 관련된 행정을 보려고 하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건강보험의 경우는 정말 금방 끝난다. 필요한 서류들을 다 작성하고 나면 여러가지 안내를 해주는데 여기서 알게된 몇가지를 정리해본다.
아무튼 건강보험증을 발급받고 난 다음 다시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알바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은 그럭저럭 잘봤다. 30분만 진행된다고 했는데 정말 딱 30분만 진행됐다. 면접 보는 분이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타입이어서, 같이 일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미리 말하자면 합격했음)
집에 가는 길에는 근처에 새로 오픈한 미스터 도너츠 신점포에서 도넛 세트를 하나 샀다. 신규 오픈 이벤트로 8개 들이 한 세트를 세금 포함 1,000엔에 팔고 있었다 (실제로 하나씩 구매하면 1300엔 정도다).
* 일본에는 던킨이 없길래 궁금해서 알아봤다가 안 사실. 미스터 도너츠가 던킨 도너츠의 자회사였다. 그냥 같은 회사였음.
집에 와서 열어본 세트 구성은 위와 같았다. 개당 금액은 테이크아웃할 시 세금이 포함된 금액인데, 전부 합치면 1,252엔이다; 역시 이벤트란 좋은 것이야...
그리고 이건 구매와 함께 받은 클리어 파일.
너무 귀여워서 안 받을 수가 없었다!
남은 시간은 낮잠도 자고 밥도 먹고 여유롭게 보냈다. 끝
북오프 BOOKOFF 가입 후 원하는 책 배송 받기 (0) | 2023.04.17 |
---|---|
[일본다반사] 교토그라피 KYOTOGRAPHIE 인턴십 도전기 1. 키즈 프로그램 도움 (0) | 2023.04.17 |
한큐 전철 인터넷으로 정기권 신청하기 阪急電車eていき (모바일화면) (0) | 2023.04.15 |
[일본 유학+15] 2023년 일본에서 마지막 대학생활기 - 등교둘째날 (0) | 2023.04.15 |
[일본 유학+14] 2023년 일본에서 마지막 대학생활기 - 등교첫날 (0) | 2023.04.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