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아이폰 14 프로 스페이스 블랙 256GB 개봉기^^*

나를 위한 선물 아이폰 12 블랙 128GB 개봉기^^*

 

현금 박치기로 자급제 아이폰 12를 구매한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아이폰 12가 스펙이 부족하거나 맘에 안 드는 건 아니지만 프로계열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아이폰 13 프로 재고를 찾아헤맸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애플은 새 아이폰 출시와 동시에 이전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을 시중에서 감춰버렸고... 여러 중고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아이폰 13 프로 중고나 미개봉 중에 적절한 가격의 제품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음이 아이폰 14 프로로 기울었다(!) 카툭튀가 굉장히 맘에 들지 않지만 이왕 사는 거 그냥 새로운 걸 사자고 마음 먹고 있었다.

 

아이폰 14 프로 256GB도 인기가 많아서 재고가 풀릴 때마다 품절대란이 일어났는데 매일 재고를 확인한 덕분에 위메프에서 진행한 특가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정가 170만원을 156만원으로 구매했다. 제목에 선물이라고 되어있는데, 자세한 건 비밀(쉿).

 

 

1/25 출고라고 되어있어서 더 늦게 올 줄 알았으나 결제하고 이틀만에 배송이 시작되어 지난 주 수요일에 수령했다(!) 늦게 올 줄 알고 아무것도 준비해놓지 않았어서 다급하게 케이스와 보호필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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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찍어본 LIVE 사진☺️

 

* 아이폰 14 프로를 찍은 폰은 아이폰 12이다.

 

드디어 손에 들어온 아이폰14프로😍 제조년월이 무려 2023년 1월인 신제품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후면부가 먼저 나타났고, 카툭튀(ㅋㅋ)를 커버하기 위한 빈 공간도 보였다. 아이폰12때보다 깊어진 게 인상적이어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에코 프렌들리를 지향하기 위해 역시나 내용물은 간소화되어 있었다. 이렇게 새로운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생겼다.

 

 

불량 테스트를 위해 이곳 저곳 조심히 살펴보았고 다행히 하자가 없었다. 불량 테스트에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였다.

 

아이폰 14 PRO(프로) 골드 쿠팡 사전예약 / 스펙 / 초기불량 테스트 / 배경화면 꾸미기

 

 

다시 봐도 재밌는 카툭튀...✩

 

 

위에 덮여진 종이를 제거하고 나니 영롱한 검은 화면이 나타났다. 오른쪽 검은 화면 위에 흠처럼 보이는 건 금간 건 줄 알았는데 그냥 내 눈썹이 떨어져있었다(...)

 

부팅!

 

기념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화면을 촬영해보았다.

 

 

새로 세팅을 하면서 카툭튀 때문에 아무데나 눕혀높고 싶지 않아 아까 열었던 상자의 뚜껑에다가 핸드폰을 걸쳐놨다(ㅋㅋ). 여기서 수동설정으로 데이터들을 다 가져오려고 했는데, 애플워치와 아이폰12가 최신 OS인지 확인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이폰12는 아직 16.2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아서 업데이트 먼저 실시하고 데이터 이미그레이션을 시작했다.

 

**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2가 함께 있는 모습을 찍은 폰은 아이폰 7이다.

 

시키는 대로 옆에 가져다 놓으니 바로 나타나는 새로운 iPhone 설정...! 그저 아이폰을 가져다대기만해도 인식하고 저 벌떼 같은 구(?) 모양에 가져다대기만 해도 이미그레이션이 시작되는 건 언제 봐도 신기한 과정이다.

 

 

암호도 옮기고 페이스 아이디도 새로 설정하고. (그 사이에 애플 워치는 충전 완료됨)

 

 

데이터를 옮기기 시작했고 100GB 정도의 데이터를 옮기는 데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되었다. 100GB 업로드/다운로드 하는데 걸리는 시간 생각하면 정말 빠르다는 걸 실감한다.

 

 

데이터 옮기기가 끝나고 나서는 애플워치를 다시 연동 시켰다. 지금은 무사히 연동되어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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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서 행복하다...☺️